2010년 5월 18일 화요일

Innov8 경영시뮬레이션

IBM에서 만든 Innov8이라는 경영 시뮬레이터가 있습니다. 2007년에 발표되었는데요, 3D에 롤플레잉 게임 형식이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사내 교육 뿐만 아니라 IBM이 밀고있는 BPM, SOA를 학생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임 속 시나리오는 크게 3가지 입니다. Smarter traffic, smarter customer service, smarter supply chain. IBM의 표제인 'Smarter Planet'과 일치하네요. Smarter traffic는 교통 구조 개선, smarter customer service는 고객 대응 서비스 개선, smarter supply chain은 물자 공급 라인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설치나 로긴이 (게임을 이어서 하지 않는다면) 필요없고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기본 게임 방법은 문제를 발견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그 결과를 보는 것입니다.


인력 배치 시뮬레이션



결과 피드백 (KPI와 보스의 말)



시뮬레이션 결과 (KPI, 보스의 말, 시각적 효과)




실제 경영과는 달리 결과가 바로 나오고 매우 시각적이기 때문에 재밌습니다. 숫자 보단 사람들의 말을 이해하고 그것을 경영 프로세스에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롤플레잉이 그러하듯) 게임 속 등장인물의 말을 유심히 들어야 합니다. 영어의 미묘한 늬앙스 차이 때문에 좀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원래는 게임 속 공간을 돌아다니며 다른 가상 캐릭터와 만나고 대화할 수 있다고 하는 데 그것 까진 하지 않았습니다. 경영 프로세스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씩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음은 Innov8 트레일러입니다. 영화 트레일러 같아 재밌네요. ^^



다음은 IBM의 Innov8 소개글입니다.

INNOV8은 인터랙티브, 3-D 비즈니스 시뮬레이터로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의 기초를 가르치고, 한 조직 내의 비즈니스 리더와 IT 팀들간 이해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다소 진지한 게이밍 – 게임의 룩앤필을 갖고 있지만, 비즈니스 오퍼레이션 같은 게임이 아닌 이벤트 또는 프로세스를 다룸 - 은 학생들과 사원들을 교육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성공적인 방식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IBM은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교육도) 을 많이 신경씁니다. IBM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을 보면 IBM이 당장 쓸 수 있는 기술 보다는 학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학부 때 IBM에서 하는 교육을 받아서 인지 IBM이 하는 것은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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